-
'단팥빵' 버리고 '피자' 택했다…'삼식이 삼촌' 송강호 두 얼굴
디즈니플러스 '삼식이 삼촌'은 1990년 연극 '최선생'으로 데뷔한 송강호의 첫 드라마 도전으로 화제를 모았다. 사진 월트디즈니 컴퍼니 코리아 “사랑과 존경의 의미로 다들 그
-
가족들 ‘밥’ 위해서라면…송강호라서 설득된다
‘삼식이 삼촌’은 1990년 연극 ‘최선생’으로 데뷔한 송강호의 첫 드라마로 제작 단계부터 화제를 모았다. [사진 월트디즈니 컴퍼니 코리아] “사랑과 존경의 의미로 다들 그렇게
-
"결혼 왜 해요?" 예식장 아닌 극장에서 화촉 밝힌 커플 사연
박배일(오른쪽), 황남임 부부가 공동 연출한 다큐멘터리 '어푸 어푸'. 두 사람이 혼인에 이르는 과정을 고스란히 영화에 담았다. 사진 DMZ국제다큐멘터리영화제 “혼인식을 치르면서
-
믿고 또 쓰고, 새로운 시선으로 재발견…영화판 페르소나의 세계
변성현 감독의 영화 '길복순'에서 살인청부업체 대표 차민규를 연기한 설경구는 '불한당: 나쁜 놈들의 세상'(2017), '킹메이커'(2022)에 이어 변 감독의 영화에 세번째 출
-
뜨는 영화들 공통점은? 감독-배우 N번째 만남
감독-배우 N번째 만남 전도연이 킬러로 변신해 화제가 된 넷플릭스 ‘길복순’(감독 변성현)부터 올해 제76회 칸 국제영화제에 초청된 ‘거미집’(감독 김지운), 할리우드 최고의 연
-
[이후남의 영화몽상] 왕관의 무게를 견딘 ‘칸의 여왕’
이후남 문화선임기자 요즘은 한국 영화가 해외 유명 영화제에서 상을 탄들 호들갑스러운 반응을 보이기가 겸연쩍다. 국제 영화제만 아니라 미국의 아카데미 시상식에서도 이미 엄청난 활약
-
〈반칙왕〉 홍콩국제영화제 초청돼
송강호 주연의 코미디 영화 〈반칙왕〉(감독 김지운)이 올 4월 열리는 홍콩 국제영화제(HKIFF)에 초청됐다. 성룡이 집행위원장을 맡고 있는 홍콩 영화제측은 "레슬링이라는 독특한
-
[추석연휴 안방극장 상영작을 보니…]
최근 몇 년새 한국영화가 관객들에게 큰 인기를 끌면서 TV에서도 한국영화의 '파워'가 부쩍 커졌다. 과거엔 방송사에 팔리는 한국영화의 판권료(방영권료)가 외화에 비해 많이 밀리는
-
영화인 45명이 뽑았다 … 차세대 최고의 연기돌
연기하는 아이돌 스타, 이른바 ‘연기돌’들이 스크린과 안방극장에서 맹활약하고 있다. 연기돌의 활약이 두드러지기 시작한 건, 박유천(JYJ)·최승현(빅뱅)·수지(미쓰에이) 등이 신선
-
[하늘과 바람과 세 남자와 詩] ‘동주’ 강하늘·박정민 그리고 이준익 감독
영화 `동주` 강하늘, 박정민. [사진=전소윤(STUDIO 706)]이것은 부끄러움의 기록이다. ‘잎새에 이는 바람에도 괴로워했던’ 시인(詩人)의 고백처럼.어두운 시대를 살았던 청
-
'군입대' 앞둔 유아인, 화려한 마침표 찍나?
배우 유아인의 주가가 하늘을 찌르고 있다. 25일 개봉 20일째를 맞은 영화 '베테랑'(류승완 감독)이 900만 관객을 돌파했다. 유아인이 데뷔 최초로 '천만 배우' 등극을 앞두
-
“아침에 스코세이지 편지 받았다…봉 감독, 조금만 쉬세요”
봉준호 감독(오른쪽 넷째)과 영화 ‘기생충’의 주역들이 19일 서울 소공동 웨스틴조선호텔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활짝 웃고 있다. ‘기생충’은 제92회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작품상을
-
반지하 '냄새'까지 그의 작품···美감독도 깜빡속은 기생충 집
미국 건축잡지 ‘AD(건축다이제스트)’에 실린 ‘기생충’ 속 박사장(이선균)네 부잣집. 이하준 미술감독과 제작진이 집 안팎과 정원까지 만들었다. [사진 CJ엔터테인먼트] “‘기생
-
김생민과 방송했던 한 뉴스 리포터가 쓴 글 화제…"무명 방송인에게 고마운 존재"
시청자의 충동적인 지출을 지적하는 프로그램을 진행하는 김생민(오른쪽). [사진 유튜브 캡처]"스튜핏!(Stupid·어리석다)" 방송인 김생민은 이 한 마디로 25년 만에 전성기를
-
봉준호 “인간에 대한 예의가 기생·공생 가른다”
28일 시사회에 참석한 봉준호 감독과 배우 최우식·박소담·장혜진·조여정·이선균·송강호. [뉴스1] “칸은 벌써 과거가 됐습니다.” 칸영화제에서 한국영화 사상 첫 황금종려상을
-
[매거진M] 취향입니다, 존중해 주시죠
매너만 사람을 만드는 건 아니다. ‘취향’ 역시 그 사람의 특징을 가장 잘 보여 주는 척도 중 하나다. 탐정·스파이·수퍼 히어로 등 다양한 직종을 가진 영화·드라마 주인공들의 특별
-
[매거진M] 냉정과 낭만이 공존하는 서늘한 1920년대
[사진 `밀정` 스틸컷]‘밀정’(9월 7일 개봉)은 김지운 감독 특유의 감각이 돋보이는 영화다.“1920년대의 묵직한 시대적 공기를 잘 표현할 수 있는 ‘콜드 누아르’를 만들겠다”
-
추억의 곤충요리, 꾹 참고 삼켰더니 '고소한 맛 입안 가득~^^'
국내에서도 누에번데기·벼메뚜기·굼벵이 등 이용한 식용곤충 시장 급성장… 2009년 1500억원대였던 곤충산업 규모가 2020년엔 1조원대까지 성장 전망 파스타 반죽을 만들기 위해
-
[사설] 프랑스 칸영화제에서 빛난 한국 영화의 힘
배우 송강호가 제75회 칸영화제 폐막식에서 남우주연상 트로피를 들어보이며 있다. [뉴스1] ━ 배우 송강호·감독 박찬욱, 남우주연·감독상 수상 ━ 일본 감독, 중국 배
-
[서소문사진관] 곤충음식 먹어보기
서울 신당동에 있는 ‘빠삐용의 키친’. 5평(16.529㎡)이 채 안 되는 아담한 카페다. 인테리어가 산뜻하다. 잘 정돈된 홀에는 4인용 식탁이 있다. 차림표를 써놓은 칠판에는 파
-
[매거진M] 강동원이란 장르, 지금 어떻게 활용하고 있습니까
연기력과 스타 파워를 동시에 지닌 배우가 강동원 한 명뿐인 건 아니다. 하지만 강동원이 독보적인 건 ‘장르가 강동원’이라는 말이 생길 정도로 작품 안팎에 엄청난 영향력을 미치는 배
-
‘한국영화는 내 운명’ … 아사히신문 기자 그만두고 유학 왔지요
나리카와 아야씨는 “일본 고베에서 한국문학과 영화 등을 소개하는 북카페를 열고 싶다”고 말했다. “‘서편제’ ‘공동경비구역 JSA’를 감명깊게 봤던 여고생 때부터 한국영화는 내
-
‘뱀파이어 신부’의 치명적 사랑, 죄와 구원을 넘나들다
바이러스 백신 실험에서 정체를 알 수 없는 피를 수혈받고 흡혈귀가 된 신부 상현(송강호). 그는 친구의 아내 태주(김옥빈)와 치명적이고 격정적인 사랑에 빠진다. 전라의 베드신을 위
-
중앙일보가 뽑은 '올해의 배우' 송강호
최고를 가리는 잣대는 여러가지일 수 있지만 대표적인 하나는 상(賞)이다. 송강호(36)는 올해 한국 영화 최다 관객인 5백10만명을 동원한 '살인의 추억'으로 올 연말 대종상.대